'유저 중심' 탈중앙화 거래소 '빗컴' 오픈
'유저 중심' 탈중앙화 거래소 '빗컴' 오픈
  • 이남석
  • 승인 2018.09.01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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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래곤시티 5층 그랜드볼룸에서 대규모 밋업 개최
BS토큰 소유자에게 100% 수익 보장하는 토큰 이코노미 구축
코치텐 빗컴 CMO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주제로 발표하는 모습.
코치텐 빗컴 CMO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주제로 발표하는 모습.

 

[넥스트머니 이남석기자] "빗컴이 만든 생태계에서는 공정한 수익배분구조를 바탕으로 거래소 유저들이 진정한 주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빗컴'이 31일 서울드래곤시티 5층 그랜드볼룸에서 대규모 밋업을 열고 BS토큰 에코시스템에 따른 '유저중심의 거래소 운영'이라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발표했다.

BS시스템은 블록체인과 토큰 경제의 다원화된 생태계를 공동으로 구축하기 위해 시작됐다. BS는 디지털 화폐가 갖는 모든 기능을 비롯해 소유자에게 커뮤니티 관리 등에 상응하는 권리와 지분을 제공한다.

빗컴은 향후 BS를 통해 디지털 화폐 기술을 확장과 새로운 멀티 네트워크 환경에서 기존의 화폐 기능은 물론 디지털 화폐와 기타금융자산의 공동 사용을 위한 툴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빗컴측에 따르면 BS토큰 소유자는 100% 수익이 보상이 보장되며, 향후 빗컴 거래소의 신규 프로젝트에 따른 수익도 보상 받을 수 있다.

이는 빗컴이 자체적으로 구축한 플랫폼 내 '더블 마켓' 시스템 이라는 창의적인 모델을 만들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빗컴은 거래소 시스템 내 A마켓과 B마켓을 설립했는데, A마켓 내에서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는 BS로 반환되며 이를 A마켓 고객들에게 보상으로 제공한다.

외에도 BS소유자는 B마켓에서 굳이 거래를 하지 않아도 B마켓의 수익을 보상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파격적인 거래소 운영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치텐 빗컴 CMO는 "블록체인 철학은 투명성 안정성 탈중앙화가 중요하지만 현 암호화폐거래소는 반대로 가고 있다. 거래소 대부분의 수익을 거래소 팀이 독점하고 있다. 현재 거래소들은 미들맨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이는 블록체인 정신과 맞지 않다"면서 "BS토큰 이코노미를 통해 유저 중심을 넘어 유저가 주인이 되는 혁신적인 거래소를 만들고자 한다. 구체적으로는 유저 중심의 위원회를 구성해 거래소를 운영하고 거래보상형, 유저 중심형, 권리보유형 구조에 따른 3단계 플랜을 설계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치텐 빗컴 CMO
코치텐 빗컴 CMO

코치텐 빗컴 CMO 인터뷰

한국시장을 선택한 이유는?

우선 한국은 모든 인프라가 갖추어진 국가라고 보면 된다. 과연 한국 만큼 전 세계에 IT산업과 스마트폰 보급이 활성화 되어있는 곳이 있는가? 한국 시장이 세계 어느 곳 보다 항상 에너지가 넘친다는 점도 굉장히 매력적이다. 

한 예로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이런 말이 있다. 같은 밋업을 해도 일본과 중국에서 하는 에너지와 한국에서 하는 에너지가 너무 다르다는 이야기다. 이렇다보니 블록체인 기업들이 한국 시장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다.

외에도 한국 사람들은 기존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한 불편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내가 열심히 일하는데 왜 모든 돈은 건물주가 가져가는가와 같은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한 의문을 품고 있다.

하지만 이또한 블록체인 시장을 이끄는 한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이러한 갈증을 풀어줄 개념으로 블록체인의 탈중앙화 정신이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 블록체인 시장이 제대로 자리를 잡고 기업들이 좋은 서비스를 하나둘씩 내놓는다면 블록체인 스타팅 포인트로서 선진적으로 시장을 꿰찰수 있다고 본다.


빗컴 거래소만의 철학은

한마디로 '유저가 주인 거래소'라고 말할 수 있다. 기존 거래소들은 설립 당시부터 자신들이 토큰을 가지고 시작한다. 또한 대부분의 중개수수료를 자신들이 가져가면서 거래소 운영에 따른 수익을 유저들에게 분배하지 않고 있다. 

반면 빗컴의 수익 분배 구조는 기존 거래소와 획기적으로 다르다. 유저와 거래소의 수익 분배 구조가 각각 8대2의 비중을 차지한다. 거래소 팀은 토큰 플랫폼만 만들어 놓고 거래소 내 발생하는 수익의 20%만 보상으로 지급받는다. 즉 거래소를 만든 빗컴 팀조차 일반 유저의 집단에 포함되도록 한 셈이다.

따라서 거래소 유저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해야만 그에 따른 수익 보상도 거래소 팀원들에게 돌아가는 만큼, 유저 중심의 완벽한 탈중앙화 거래소를 실현 할 수 있다.

 

유저 중심의 거래소 완성을 위한 단계별 플랜이 있다고 들었는데

빗컴은 향후 구체적으로 3가지 버전의 단계적 플랜을 실행해 나가고자 한다.  '1.0버전의 거래보상형 구조', '2.0버전의 유저 중심형 구조', '3.0버전의 권리보유형 구조'가 그 과정이다. 

특히 '권리보유형 구조'부터는 거래소의 전반적인 운영을 거래소 유저 출신으로 뽑은 '위원회'에게 상당 부분 맡기고자 한다. 거래소의 모든 방향성을 위원회의 방향과 결정에 위임해 '유저 주인 거래소'의 대표주자로 거듭나고자 한다. 

 

위원회는 어떻게 선출되가?

거래소를 올해 안에 오픈한 직후 빗컴 전용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앱에는 채팅 메신저기능을 만들고 유저들이 BS토큰을 가진 비율에 맞추어 등급별로 채팅방을 따로 개설 할 예정이다. 이후 새로 생겨난 각 방마다 유저들이 위원회 임원을 추천하고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구조다. 그리고 위원회가 정식으로 선출되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채팅방을 따로 만들고, 향후 이들이 ICO와 토큰 상정 등과 같은 거래소 프로젝트 안건을 직접 상정하고 결정하는 방식으로 거래소를 운영한다.

 

빗컴 전용 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쉽게 말해 '지갑+소통' 기능을 가진 지갑 앱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빗컴 전용 앱을 설치하게 되면 언제 어디서나 BS를 보유한 지분 내역, 자산 내역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체 기능과 커뮤니티 공유 플랫폼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지갑 주인이 계획한 대로 자기 자신만의 지갑 포토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자신이 이더리움을 10개를 가졌다면 빗컴 지갑에서는 이를 각 방으로 분리해 보관, 관리 할 수 있다. 자신이 이더리움 5개를 장기보관 하고 싶고 3개는 트레이딩 목적으로 쓰고 싶고, 2개는 ICO하는데 사용하고 싶다면 각자 방으로 분리해 보관할 수 있다. 기존 거래소들의 지갑은 이와 같은 기능이 없어 유저들이 많은 불편함을 느낀 바 있는데 빗컴에서는 가능하다. 다만 보안 측면의 우려 때문에 거래소의 거래 시스템은 연동하지 않을 예정이다. 따라서 거래소 거래 기능은 웹으로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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