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시대, 전문직의 미래' 등
'4차산업혁명 시대, 전문직의 미래' 등
  • 박상대
  • 승인 2018.04.13 1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EW BOOKS

“혁신의 시대, 전문직도 변해야 생존한다”

4차산업혁명 시대, 전문직의 미래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공학 등의 기술혁신을 앞세운 4차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다. 그렇다면 전문직으로 불리는 의사, 변호사, 회계사, 경영컨설턴트, 기자, 교육자 등은 혁신의 시대에 어떻게 도태되고, 어떻게 살아남을까?

이 책은 옥스퍼드 인터넷연구소의 리처드 서스킨드와 대니얼 서스킨드가 30년간의 연구 끝에 완성한 21세기 전문직 혁명 안내서다. 리처드와 대니얼은 옥스퍼드 인터넷연구소 자문단 회장과 영국 정부정책 자문관으로 일하며, 기술혁신이 전문직에 가져올 변화와 대응책에 대해 연구해왔다.

특히 리처드 서스킨드는 법조계에서 30여년간 인공지능을 비롯한 법률시스템 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전문가 기업과 정부의 기술도입 자문역을 맡으면서 기술이 전문직에 가져올 변화의 흐름을 심도 있게 연구해왔다.

저자들은 신기술 도입에 대한 저항이 가장 큰 직종으로 의사, 변호사, 경영컨설턴트를 꼽았다. 그들은 1990년대 중반에 "변호사와 고객이 이메일을 사용해 일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았다가 당시 법률가들로부터 ‘너무 급진적’이라는 반박을 받았던 경험을 들려준다.

그리고 이제 기술혁신은 단순히 전문가 업무의 편의를 돕는 수준을 넘어 전문가의 일, 정체성, 업무환경, 전문가 서비스의 본질 등을 통째로 바꿔놓을 대대적인 변혁의 프레임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들은 10여개 전문직종의 변화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각계 대표 사례들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혁신으로 인한 전문직 혁명의 흐름과 그에 맞는 대응책을 제시한다.

20세기 이후로 좀처럼 변하지 않았던 전문직의 종말을 알리는 8가지 변화 패턴을 분석해보고, 사회에서 전문성이 생산되고 분배되는 방식에 대한 7가지 모형을 예측하며, 앞으로 새롭게 바뀔 전문직의 업무와 일자리 지형을 보여준다. 더불어 기계가 해낼 수 없는 인간 전문가만의 역량과 경쟁력은 무엇이며, 기계와는 어떻게 협업을 해야 하는가를 살펴보며 전문직의 미래에 대한 A부터 Z까지를 상세하게 알려준다.

한편, 번역자인 위대선은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인회계사로 기업인수합병 업무를 하다가 한국정책금융공사에서 기업금융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산업은행 M&A실에 재직 중이며, 글밥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쓴이 리처드 서스킨드·대니얼 서스킨드 | 옮긴이 위대선 | 펴낸곳 와이즈베리 | 가격 1만8000원

 

'4차산업혁명 쓰나미' 이미 현실화 

디지털 트렌드 2018

알파고가 이세돌 9단에게 승리를 거둔지 1년7개월. 이번에는 차세대 인공지능인 알파고 제로가 인간의 한계를 완전히 뛰어넘는 실력을 공개했다. 수천년 인류가 바둑을 두며 쌓아놓은 데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만으로 최고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음을 증명해낸 사건이다.

발전하는 기술 속에서 인간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는 충격이 커지고 있다. 인간 소외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변화에 적극 대비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저자인 연대성은 아이티컨버전스랩 대표로, 가장 최신의 디지털 트렌드를 분석해 독자들과 매년 공유하기 위해 준비해왔다. 그 첫번째 결과물인 '디지털 트렌드 2018'은 새해에 찾아올 새로운 패러다임과 변화에 따른 대책을 담고 있다. 또한 이 책은 모바일 시장의 선두주자인 삼성전자, 사물인터넷 시대에 대비하는 SKT·KT·LG유플러스, 인공지능 시장에 관심을 보이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 우리기업들의 전략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쓴이 연대성 | 펴낸곳 책들의정원 | 가격 1만4000원

 

토종 경제석학 30명의 비전과 혜안

2018 한국경제 대전망

전환기를 맞이한 한국경제, 대한민국 경제석학들이 제시하는 새로운 티핑포인트. 한국의 미래는 일본을 닮아갈 것인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새로운 전략은 있는가? 새 정부 출범, 현실화되는 금리 인상, 4차산업혁명의 확장, 노동 시장의 변화 등 다양한 경제적 이슈로 새해를 맞을 듯하다.

그렇다면 우리 경제는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 이 책은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석학 30인이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흐름과 트렌드를 분석해 2018년 한국경제의 전망을 예측한다.

특히 새롭게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돌아보며 우리 정부와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격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혼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 2018년을 준비하고 계획하는데 좋은 길잡이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자 이근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이자, 서울대경제연구소장이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사단법인 경제추격연구소장, 기술경영경제학회장, 유엔본부 개발정책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쓴이 이근·박규호 외 경제추격연구소 | 펴낸곳 21세기북스 | 가격 1만8000원

 

'종신고용'으로 일군 성공 스토리 

곤도의 결심

부도 직전의 만성 적자 회사를 23년 연속 흑자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변신시킨 경영자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1000명 넘게 해고한 저승사자에서 종신 고용의 수호신이 된 괴짜 경영자 곤도 사장의 가슴찡한 따뜻한 경영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일본레이저의 모회사였던 일본전자의 임원으로 승승장구하며 일본전자가 도산 위기에 처했을 때는 직원의 3분의1인 1000여명을 정리하면서 미국 지사 한곳을 통째로 폐쇄하는 등 가는 곳마다 저승사자 역할을 도맡았던 저자가 일본레이저 사장으로 발령이 난다.

당시 일본레이저는 당장 문을 닫아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태였기에 가는 곳마다 사람을 잘라 경영 정상화를 훌륭히 해낸 저승사자를 해결사로 보낸 것이다. 하지만 그는 그곳에서 누구도 해고하지 않겠다는 과거의 결심을 놀라운 일로 펼쳐 보인다.

취임한 첫해부터 적자를 흑자로 돌려 놓았고, 이듬해에는 누적 채무도 모두 해소했다. 2007년에는 전직원이 합심해 자사 주식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모회사인 일본전자로부터 완전히 독립했다. 일본에서 가장 소중한 기업 1위에 오르기까지 저자가 어떻게 온정이 넘치는 성과주의를 실현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쓴이 곤도 노부유키 | 펴낸곳 쌤앤파커스 | 가격 1만5000원

 

부자들이 말해주지 않는 부의 비법 

부의 추월차선

저자는 조금이라도 젊을 때, 인생을 즐길 수 있을 때 부자가 될 것을 주장한다. 이 책은 돈나무를 심고 단시간에 기하급수적으로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수학공식처럼 치밀하고 다져진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인 엠제이 드마코는 차량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Limos.com의 설립자. 30대에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사업가이며 발명가다. 또한 ‘천천히 부자되기’ 개념에 반대하는 혁신 전문가이며 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죽도록 일해서 돈을 벌고, 아끼고, 모으는 것만으로는 젊어서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불과 몇년전까지 청소 일을 하며 근근이 어머니를 부양했고, 허황된 꿈을 좇는다며 주변의 손가락질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부자가 되는 특별한 공식인 추월차선 법칙을 발견했고, 단시간에 수백억대 자산가가 됐다. 어떤 부자도 털어놓은 적은 없지만 실제로 그들이 돈을 번 방법을 터득한 것. 그는 지금 아름다운 애리조나 피닉스에 살면서 자동차, 여행, 미식, 글쓰기, 피트니스, 람보르기니 동호회 활동 등 추월차선식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있다.

쓴이 엠제이 드마코 | 옮긴이 신소영 | 펴낸곳 토트 | 가격 1만50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