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도 ‘아는게 힘’
암호화폐 투자도 ‘아는게 힘’
  • 이남석
  • 승인 2018.04.13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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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 나는 비트코인에 투자한다

[넥스트머니 이남석기자] 철수가 한 참가자에게 "내 점수에서 영희에게 10점을 주겠다"고 적은 쪽지를 주고, 다른 참가자에게는 "네 점수에서 영철에게 10점을 주겠다"고 적은 쪽지를 준다. 모두에게 익숙한 철수와 영희가 등장해 서로 쪽지를 주고받는 이 장면은 암호화폐거래소 고팍스가 출간한 전자책 '고팍스, 나는 비트코인에 투자한다'에 나오는 한 내용이다.

고팍스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으로는 최초로 신한은행 등 제1금융권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한 암호화폐거래소다. 지난해 11월부터 거래에 들어간 고팍스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제트캐시, 라이트코인, 이니그마 등 다양한 코인을 상장했다.

이 책은 암호화폐 관련 기술이나 생소한 개념 때문에 비트코인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기본 개념과 작동방식 등을 스토리 형식으로 쉽게 풀어냈다. 서두에는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를 등장시켜 비트코인의 가치와 함께 법정화폐를 비교해 돈이 어떻게 기능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비트코인이 거래소에 상장되고 유통되는 일련의 과정을 장부를 이용한 게임 형식으로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주요 용어 정리에서는 생소한 단어인 '블록(Block)'을 게임에서 쓰는 '쪽지'로, '채굴(Mining)'을 '수학문제'에 빗대어 설명하는 등 일반인들이 다소 낯설어 할 수 있는 암호화폐 관련 용어를 보다 친근하게 풀어썼다. 

암호화폐 투자에 직접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고팍스 가입과 이용방법을 소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특히 거래소 이용방법은 가입하기와 입·출금하기, 거래하기, 거래기록 확인하기, 계정정보 변경하기, 고객센터 문의하기 의 내용을 글과 그림으로 함께 실어 독자의 이해를 한층 높였다.

이 책은 서울 강남역, 삼성역, 선릉역 등 주요 12곳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판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식 페이스북과 블록체인 소셜미디어 스팀잇(steemit)에 연재 중인 '알기 쉬운 블록체인 웹툰'을은 늦어도 4월에는 만화 형식의 오프라인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쓴이 이준행 | 펴낸곳 고팍스

 

저자 이준행 고팍스 대표 일문일답

“가상의 암호화폐를 눈으로 보게 하겠다”

 

이 책을 출간하게 된 계기는.

최근 언론과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단어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이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무엇이고 어디서 어떻게 거래하는지 등에 대한 의문은 많지만 정작 그 해답을 제시하는 사람은 적어 이 책을 출간하게 됐다.

‘고팍스, 나는 비트코인에 투자한다’는 암호화폐를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개념부터 관련 용어, 거래소 가입방법과 거래방법 등을 쉽게 알려주는 가이드북이라고 보면 된다. 이 책은 전자책 형식으로 출간됐다.

서울 강남역, 선릉역 등 12곳 지하철 역사 스크린도어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출근길 모바일로 무료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이 책으로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관심을 가지고 보다 정확한 정보를 통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좀 더 쉽게 이해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암호화폐 투자에 많은 관심이 쏠리면서 우려하는 목소리도 일부 있다. 투자 때 가장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

현재 약 1400개 정도의 코인이 세상에 나왔지만 각 암호화폐마다 지닌 특징과 목적, 기술성 등은 모두 다르다. 따라서 본인이 투자하고자 하는 코인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공부하면 보다 안전한 투자를 할 수 있다. 특히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큰 만큼 관련 정보와 뉴스를 꾸준히 찾아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고팍스의 역할이 있다면.

사람들에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무엇인지, 또 어떤 기술이 적용되는지 등을 알려주고 공부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암호화폐거래소는 사람들이 미래 가치에 투자할 수 있도록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곳이다. 따라서 암호화폐의 미래 가치와 기술성, 투자 시 유의사항 등을 친절히 설명하고 자세히 알려주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본다.

고팍스 만의 강점이라면.

우리는 신한은행 투자를 받아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B2B 송금서비스를 만들었고, 현재 구글과 맥킨지 등의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한 팀을 이루면서 보다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또 Fenbushi, DCG 등 해외 유수기업의 투자를 받았으며 기업 간 이더리움 공동체 EEA(Enterprise Ethereum Alliance) 회원사이기도 하다. 외에도 고팍스 이용 유저들에게 각종 코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내 리서치센터가 따로 마련했으며 각종 코인과 관련 시장 분석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팍스의 향후 목표는 무엇인가.

앞으로도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각종 세미나와 컨퍼런스, 출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관련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따라서 블록체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관련 기술을 활용해 금융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했던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실행할 예정이다.

후속책을 낼 예정이라면 어떤 방향으로 펴낼 것인지.

빠른 시일 내 후속책을 낼 예정이다. 다만 독자들이 좀 더 쉽게 블록체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용어나 기술설명, 코인별 특징을 분석한 웹툰 형식의 책이 될 듯싶다. 책이 출판되면 다시 한번 넥스트머니를 통해 독자들과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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